
올해는 이렇게 살아봐야겠다.솔직히 계획은 매번 세우고 산다.
새해라서 새로운 계획과 마음가짐을 가지고
잘 살아봐야지 하는 건 뭔가 식상하다고 생각해서 올해는 작작하자 하는 마음이었는데
그래도 나이가 들수록 계획하며 지내야 더 퇴행하지 않을 것 같은 두려움에
결국 또 2025년 계획을 세워본다.
건강한 삶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지내보기
1. 건강해야겠다. 그래서 운동 시작
퇴근 후 퇴근길에 1시간 운동하기 (아이 픽업해야 하니 1시간 이상은 안 되겠다)
2. 절주 하기
반주를 조금만 줄여보자. 일주일에 한 번이면 충분하다.
3. 남편에게 다정한 말 하기
아들에게 하는 것만큼의 다정함을 남편에게 해보려고 한다.
나 이 남자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어느 순간 아이에게만 너무 집중된 나의 다정함을
이제는 조금 분배해야겠다.
4. 책 읽기
예전에는 못해도 한 달에 한 권씩은 책을 읽었었는데 요즘은 아예 책은 안 본다.
못해도 한 달에 한 권씩은 다시 읽고 글에서 오는 감동을 다시 느껴봐야겠다.
너무 많은 계획은 시작도 전에 지치게 만들기 마련
올해 중반까지 일단 시도해 봐야지
헷